하수도시설기준 기본계획 중 오수배제 계획입니다. 계획오수량, 오수관로계획, 오수펌프장계획, 불명수 유입량의 저감계획, 오수이송계획을 통해 오수배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계획오수량
계획오수량은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정한다.
(1) 오수관로는 계획시간최대오수량을 기준으로 계획한다.
오수량중에서 생활오수의 유출량은 계획구역의 크기, 계절 및 기후 등에 의해 큰 차이가 있으며, 하루중에도 시간에 따라 크게 변동한다. 또한 공장폐수에 대해서는 24시간 평균적으로 배출하는 경우, 주간에만 배출하는 경우 및 특정시간에 배출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로 일정하지가 않다. 따라서, 오수관로의 용량을 결정할 때 오수유입량의 변동에 대해 충분한 유하능력을 갖도록 계획오수량 중 가장 큰 계획시간최대오수량을 사용한다.
(2) 합류식에서 하수의 차집관로는 우천시 계획오수량을 기준으로 계획한다.
합류식에서는 우수토실이나 펌프장을 통과한 후 하수의 차집관로의 용량은 방류수역의 허용오염부하량을 고려한 희석배율에 의해서 정하는 우천시 계획오수량으로 한다. 또한 합류식에서 차집관로(오수간 선관로)를 합류식 하수관로로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피해야 하며, 하수의 차집관로는 항상 우수토실이나 펌프장에서 방류수를 분리한 후 여러 가지 우천시 계획오수량만을 받아들이도록 계획한다.
(3) 우천시 계획오수량의 산정시 생활오수량 외에 우천시 오수관로에 유입되는 빗물의 양과 지하수의 침입량을 추정하여 합산하여 구한다.
하수도 설계 용량에는 전체 계획하수량의 일부분이 되는 침입수 및 유입수 유입량도 포함되어야 한다. 그러나, 파손된 하수관과 접합부 또는 관로의 교차지점 불량맨홀, 침수된 맨홀을 통해 하수관로로 들어오는 수량은 제외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설계, 시공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통제하기 힘든 부적절한 가정하수의 연결과 불법적인 방류 또는 사유지내 배수설비에서의 조치할 수 없는 결함으로 인한 불명수 유입을 방지할 수는 없으므로 건축물 건설 또는 배수구에서 배출되는 유출수, 불량지점으로 유입되는 맨홀 유입수, 지붕 또는 건물사이 통로 방류수, 지하로 흘러들 어가는 지표월류수 등을 포함시켜 설계를 수행해야 한다. 지붕과 포장과 같은 수밀지역으로부터 월류되는 물은 법적 제재에 의해 하수로부터 배제되어야 한다.
실험에 의하면, 25 mm 침수된 맨홀 뚜껑 위의 구멍 사이즈와 개수에 따라 맨홀 당 유입량이 1.4~4.7 l/s를 보인다. 이와 같은 유입수 및 침입수는 가옥내 배수설비 정비와 수밀성이 우수한 맨홀뚜껑 및연결관, 관종 등을 사용해서 최소화될 수 있다. 지표 월류수의 지하 또는 우물, 지하차고 등으로의 유입수는 극한적인 양의 증가로 이어지는데, 규제와 처벌만이 이러한 종류의 심각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러한 규제를 준수함으로써 공공재 비용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설계시부터 이러한 상황을 진단하고 어쩔 수 없이 발생 하는 맨홀 누수, 지붕 월류수, 그리고 지표 월류수를 법적 규정으로 만들어 모든 하수처리구역에서 준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오수관로계획
오수관로계획은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정한다.
(1) 분류식과 합류식이 공존하는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양 지역의 관로는 분리하여 계획한다.
부득이 합류시킬 경우에는 분류식지역의 오수관로는 합류식지역의 우수토실보다 하류의 차집관로(간선관로)에 접속하여 합류관로에 접속하는 것은 피한다.
(2) 관로는 원칙적으로 암거로 하며, 수밀한 구조로 하여야 한다.
(3) 관로배치는 지형, 지질, 도로폭 및 지하매설물 등을 고려하여 정한다.
(4) 관로단면, 형상 및 경사는 관로내에 침전물이 퇴적하지 않도록 적당한 유속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한다.
(5) 관로의 역사이펀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설치하도록 하며, 유속을 충분히 확보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구조 및 기능을 갖추도록 한다.
관로의 역사이펀은 침전물의 퇴적에 의한 관로의 폐쇄나 부패에 의한 가스 및 악취가 발생하여 유지관리가 어려우므로 가능한 한 피하도록 계획하며, 부득이 역사이펀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유지관리가쉽도록 유속을 충분히 확보하고 복수관으로 하는 등 구조 및 기능으로 한다.
(6) 오수관로와 우수관로가 교차하여 역사이펀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오수관로를 역사이펀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류식의 구역에서 오수관로와 우수관로가 교차하여 역사이펀을 설치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오수관로를 역사이펀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수관로는 시가지의 홍수량을 배제하여 침수를 방지하므로 유수의 유하상황을 고려하여 우수배제를 우선적으로 다루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형상 문제,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의 피해상황, 매설관로의 시공 및 유지관리상의 문제를 충분히고려하여 우수관로를 역사이펀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7) 기존관로는 수리 및 용량 검토 및 관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기능적, 구조적 불량관로에 대하여 오수관로 로서의 제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개량계획을 시행하여야 한다.
오수펌프장 계획
펌프장계획은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정한다.
(1) 펌프장의 설치는 경제성, 시공성, 유지관리의 난이도 및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정한다.
(2) 오수펌프는 분류식인 경우는 계획시간 최대오수량으로 하고, 합류식인 경우는 우천시 계획오수량으로 계획한다.
(3) 펌프장은 침수되지 않는 구조로 한다.
(4) 펌프장의 위치선정과 시설계획은 입지조건 및 주변의 환경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한다.
(5) 주변 지형에 비해 현저히 낮아 자연유하 관로로 매설시 하류관로 심도가 깊어지는 국부적인 지역의 경우 에는 소규모(맨홀) 펌프장 또는 자가오수펌프를 설치할 수 있다.
불명수 유입량의 저감계획
오수관에 유입되는 침입수/유입수 이외에도 합류식에서 하수관로 시점부의 계곡수, 하천의 우수토실로 유입되는 하천수, 취락지역의 농업용수로의 하수관로 오접으로 유입되는 농업용수 등 불명수로 인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저농도 하수가 유입되어 처리효율을 저하시키고 유지관리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불명수의 유입량 및 유입지점 등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분석하여 우선적으로 불명수 유입차단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여야 한다.
오수관로 계획시 불명수 유입을 대비하여 필요에 따라 시설계획을 하여야 하며, 기존 오수관로의 경우에는 불명수 유입량 저감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1) 불명수 유입량 조사 및 분석
청천시에도 유입이 확인되는 계곡수, 농업용수 등은 현장조사를 실시하되, 우천시에 오수관으로 유입되는 우수, 빌딩 유출수, 지하수와 같은 침입수/유입수 등은 유량 및 수질조사 결과를 활용한 침입수/유입수 산정 방법에 따라 분석하여야 하며, 또한 연막조사 등을 통한 오접조사 등을 실시하여 유입량을 분석한다. 침입수/유입수 산정방법 비교를 위한 현장조사는 도시규모별, 용도별, 하수배제방식별 등의 특성을고려하여 하수관로 매설연수, 관종/관경분포, 접합방식, 부실정도(노후화), 지하수위 등 침입수/유입수 발생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하여 조사하여야 한다.
(2) 경과연수 또는 노후도에 따른 불명수의 지속적 발생을 최소로 하기 위한 유지관리모니터링 계획
침입수/유입수는 하수관로의 실태에 따라, 경과연수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생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침입수/유입수를 모니터링하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① 고정식유량계를 설치하여 침입수/유입수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② 이동식유량계를 설치하여 침입수/유입수가 많이 발생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파악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3) 불명수 저감대책 수립 파악된 침입수/유입수에 대해 유입지점별, 유입형태별, 관종별 각각 상승하는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오수이송계획
오수배제를 위한 관로계획은 일반적으로 자연유하 방식으로 이송하는 것이 유리하나, 오수배제구역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오수이송계획을 경제성, 시공성 등을 검토하여 합리적인 방법으로 달리 정할 수 있다. 오수배제를 위한 오수관로 계획은 오수를 중력에 의하여 배제시키는 자연유하식 시스템방식과 진공식 및 압력식, 압송식 하수도 수송 시스템인 압력관로 시스템 및 이 두 방식을 혼용하여 적용하는 혼용방식 시스템이 있으며, 지역적인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경제성, 시공성, 유지관리성 측면에서 유리한 방식을 채택하여 적용하여야 한다.
출처 : 하수도시설기준
✏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