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접을 보면서 3번과 4번과 관련되어 받은 질문을 공유해드립니다. 기술사로서의 자질 부분을 잘 준비하셔서 좀 더 빠르게 기술사 합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사 채점표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129회)기술사가 된다면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131회)기술사가 된다면 후배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129회때 기술사로서 어떻게 지도하고 교육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보고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하겠다고 답을 했습니다. 아마 심의위원님의 성에 안 찬 답변을 했을 겁니다. 너무 뻔한 대답이었으니깐요.
마지막 면접을 준비할때, 기술사 자질 관련 질문리스트를 만들고 스크립트를 만들 때, 제 경험을 녹여서 답변을 다시 작성을 했습니다.
교육/지도 관리 분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팀원들을 모아놓고 하수처리 기본개념(토목기사수준)을 가르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관심도 없고 교육에 대한 피드백도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팀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아닌, 제가 쉽게 알려줄 수 있고 제가 하고싶은 교육을 진행했던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기술사가 되어 팀원들을 지도를 한다면, 팀원들이 알고 싶은, 듣고싶은 교육이 먼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팀원들이 원하는 교육과 함께 저의 기술사로서 전문지식과 경험들을 녹여서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고 필요시 외부 인원을 통해 교육을 하겠습니다. "

경험(성공 or 실패) - 나의 고찰 -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방향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131회때 기술사로서 후배들을 어떻게 대하겠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사실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대하겠냐니?? 기술사가 된다고 후배들을 대하는게 달라질까요? 
면접 채점표에 있던 3번 문항을 생각해서, '이건 지도관리 문제니깐 교육쪽으로 답변을하자' 생각해서 준비한 답변을 해 나갔습니다.
물론 제가 했던 답변이 심의위원들이 원했던 답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당황해서 어버버하고 엉뚱한 대답을 한 것보다는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번 기술사로서 자질 및 윤리

-기술사로서 사회적 책임과 본인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제가 받은 질문은 아니였지만,

상사와 부하직원 간의 의견 갈등이 있을 경우 중간관리자로서 어떻게 할 것인가?

와 같은 질문도 있었습니다. 이 질문은 약간 회사 면접 질문 같은데, PM으로서 기술사의 자격, 자질을 알아보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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