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회 수질관리기술사 최종합격수기

134회 수질관리기술사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이로써 상하수도기술사, 수질관리기술사를 취득하였습니다. 필기부터 면접까지 어떻게 준비했는지 자세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2025년 기술사 시험 상세 일정

 

1. 필기

필기는 저는 기출문제 분석을 바로 들어갔습니다. 일단 상하수도기술사로 이론적인 부분은 연습이 되어 있었습니다.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상하수도기술사에서 나오지 않는 문제들을 위주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대략 6~7 회차분의 문제들을 찾아서 정리를 했습니다. 

필기문제를 작성할 때 팁은 보통 답안을 서론, 본론, 결론 순으로 작성하게 됩니다. 저는 본론, 결론을 작성하고 서론을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본론, 결론을 작성하면서 주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서론에 작성하여, 문제 채점자가 서론에서 핵심 키워드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필기작성분량

10점 문제는 한 장, 25점 문제는 3장이 적당합니다. 14장을 꾹꾹 채운다고, 그 이상을 작성한다고 합격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채점하는 입장에서 너무 많아도 힘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최대한 14장 이내로 작성해야 합니다. 

 

👉채점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채점자는 3명이 각각의 점수를 주고, 그 점수가 합산됩니다. 채점자는 최소 50명~100명의 문제들을 보게 될 텐데, 저 같아도 똑같은 문제, 답을 보다 보면 지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채점자가 한눈에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과 표를 적재적소에 반영하여 답안을 구성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답안 작성연습을 하고, 다른 수험자들의 답지를 보다보면 자동적으로 어떤 그림과 표를 작성해야 하는지 감이 오게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작성했는지, 꼭 보세요. 

2. 면접

저는 상하수도에서 6번의 면접을 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스터디원과 함께 면접을 같이 준비를 했습니다. 시험 전 3회 정도 구글미트를 통해서 면접을 봤고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려는 노력을 계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촬영을 하면서 언어의 습관을 고치려고 했고, 완벽한 답안을 말하는 것을 연습을 했습니다. 

상하수도 기술사 취득후기

 

👉옵시디언 + 안키 활용

사실 지금까지 면접준비할 때 나만의 답안을 한글파일로 만들어서 봐왔습니다. 문제는 나중에 그것을 활용할 때 분류가 안되어 있고 찾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적용한 것이 옵시디언과 안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옵시디언은 안키에 연결을 할 수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서 안키로 플래시 카드처럼 문제와 답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분류를 하여 문제들을 구분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야 나중에 문제 찾기도 편하고 공부할 때도 좋습니다. 

 

 

대분류 밑에 이제 문제들을 쭈욱 작성해 나갔고, 문제 옆에 #Flashcard를 적어 안키와 연동되게 하였습니다. 

안키와 연동된 모습

 

혹, 옵시디언과 안키를 연동하여 공부할 분들은 아래 유튜브를 참고해 주세요

 

 

3. 마치며

이제 당분간은 기술사 시험 볼 일이 없어 후련합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제가 정리했던 내용과 기술사 시험 노하우들을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필요하다면 제가 정리한 자료들도 판매(?)를 해볼까 생각도 하고, 줌이나 구글미트로 1:1 면접이나 필기 작성한 부분을 컨설팅을 해 드려 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모양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내용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