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기술사 2차 면접을 준비하면서 스터디원과 함께 줌으로 매일 1~2시간 정도 모의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먼저 한명이 질문을 내고, 다른 사람이 그 질문에 답하는 식이죠. 질문을 하다보니, 기술사 면접 심의위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답변을 듣게 됩니다.
오늘 모의 면접을 진행하다가 불현듯 떠오른 팁이 생각나서 작성해봅니다.
질문을 듣고 바로 핵심키워드가 무엇인지 생각 할것
팁은 바로 면접 질문을 받으면 어떤 핵심 키워드를 말해야할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질문자 입장이 되어보니, 답변을 하는 수험자가 핵심키워드를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고, 다른 이야기를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질문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질문의 의도가 있고, 듣고 싶은 정답과 같은 대답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핵심"이 안 나오니 수험자가 아무리 돌리고 돌려 다른 대답을 하더라도 그 내용이 귀에 안 들어오게 됩니다. 핵심 키워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게 되고, 핵심키워드가 맨 나중에 나오게 된다면, 질문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혹 면접 기출문제를 구했다면, 질문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인지, 여기서 핵심키워드는 어떤 것을 잡고 이야기해야되는지 준비를 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핵심키워드를 대답하고,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답변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사 2차 면접 D-2입니다.
저도 면접 기출문제를 쭉 훑어 보면서 핵심키워드는 무엇인지 이 질문의 의도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핵심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